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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손의 삶이 주는 교훈
강동협 2022-04-03 추천 1 댓글 0 조회 1164
[성경본문] 시편84:1-12 개역개정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라 자손의 삶이 주는 교훈

84:1-1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생겨서 오늘은 교회에서 모이지 않고 이렇게 줌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난 금요일에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고 다음 주 목요일 자정까지 자가 격리 중입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코로나 확진되신 분들 속히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매주 화수목금 아침 730분부터 8시까지 하루한절 모닝암송묵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 모임을 진행한 지 15개월이 되었습니다. 현재 단톡방에는 80명 정도 있고요, 평균 25-30명 정도가 아침마다 모닝 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광고를 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새벽기도회에 알아서 참여하듯이 30명이나 되는 분들이 아침마다 참여를 하십니다. 최근에는 시편 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1, 23, 37, 51편을 암송하고 지난 주일에 84편을 암송하고, 지금은 100편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시편 84편을 암송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 여러분들에게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오늘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고라 자손의 삶이 주는 교훈입니다.

고라는 레위의 증손자이며, 모세와 아론과는 사촌입니다. 그런데 이 고라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에 대하여 반역을 일으킵니다. 민수기 16장에 이 고라당의 반역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라가 르우벤 자손인 다단과 아비람과 온과 당을 짓고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이름있는 지휘관 250명을 규합해서 모세에 대항하여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일을 매우 악하게 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것은 곧 하나님 자신을 대적하는 것으로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회중이 보는 앞에서 땅이 갈라져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에 속한 모든 사람들과 재물들을 삼켜버리고,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250명의 지휘관들을 불살라버립니다.

 

이런 일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라당의 반역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억이 됩니다.

 

므낫세 자손 중에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슬로브핫에게는 5명의 딸이 있는 반면 아들이 없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슬로보핫의 딸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자신들에게 물려달라고 말하면서 고라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왜 슬로브핫의 딸들이 고라당의 반역 이야기를 꺼내겠습니까? 고라와 엮이고 싶지 않은 겁니다. 고라와는 엮이고 싶지 않은 정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그 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라당 사건은 반역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아주 수치스런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잘못된 길로 갈 때 주로 언급되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가인이고, 둘째는 발람입니다. 그리고 셋째가 바로 고라입니다.

그래서 유다서 1:11절에서 유다는 거짓교사를 경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을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이렇게 신약에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이 고라라는 이름은 정말 수치스럽고, 이스라엘 역사에서 지워 버릴 수도 없고 잊어버릴 수도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누가 고스란히 가지고 살았느냐면 바로 고라의 아들들입니다. 이 엄청난 고라당의 반역 사건에서 기적적으로 고라의 아들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고라의 아들들은 아버지 고라가 반역을 모의할 때에 그 모의에 가담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이성계가 반역을 하여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려고 할 때에 이성계의 장남인 이방우가 아버지 이성계의 반역을 반대하고,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창업을 했을 때에도 이성계의 장남인 자신이 조선의 2대왕이 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좌를 버리고 잠적해 버린 것처럼 고라의 아들들은 아버지 고라의 반역에 반대하여 그 모의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라당 반역사건 이후에 고라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그 자손들은 고라의 자손이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역사에 존재해 왔습니다.

 

굳이 오늘날로 말하자면 이완용의 자손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사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완용의 자손이라는 꼬리표가 붙듯이, 그들은 고라의 자손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첫째로,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가장 수치 스런 이름을 달고 살았던 고라의 자손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보고 살았습니다.

고라 자손의 시는 시편 150편 중 총 12편이 있습니다. 시편 42편부터 49편까지, 그리고 84, 85, 87, 88편 이렇게 12편이 있습니다. 그 중에 고라자손의 마스길이라는 표제어를 달고 맨 처음 소개되는 시편이 바로 42편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 좋아서 암송하고 묵상했던 말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노래로 불려졌던 시편 42편이 누구의 시였는가? 바로 고라자손의 시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이다.”

 

그들의 조상 고라는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반감을 갖고 반역을 도모했습니다. 왜 모세 너만 왕노릇하냐? 왜 아론 너만 제사장 하냐? 이겁니다. 나도 할수 있다. 나도 모세 너처럼 할 수 있고, 나도 아론처럼 제사장 하면 안되냐? 나도 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지도급 인사들을 무려 250명이나 규합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고라는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단한 리더십이 있고, 매우 똑똑한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로부터 상당한 인정과 지지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라 자손들은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의 조상 고라처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반역자 가문이라는 딱지 하에 멸시와 수모를 당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의 진정한 위로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도 그들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동체 안에서 반역자의 자손이라는 손가락질 속에서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며 살았습니다. 오직 그들의 희망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또 찾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고 또 찾고, 낙심되면 낙심될수록 하나님을 찾고 또 찾고, 무시를 당하고 또 무시를 당하면 하나님을 찾고, 눈물을 흘리며 그 눈물이 주야로 그들의 음식이 될 정도로 울고 또 울며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불안하면 하나님을 찾고, 낙심되면 하나님을 찾고 오직 그들에게는 하나님만이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그들의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조건과 환경이 그리 당당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고라 자손은 평생을 반역자의 가문이라는 수치스런 이름을 달고 살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그들에게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간절히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삶의 조건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하나님만이 우리의 희망이 됩니다. 고라 자손이라는 수치스런 이름을 달고 살았던 것이 오히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되었듯이 우리에게 있는 어려운 환경과 조건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가장 수치스런 이름을 달고 살았던 고라의 자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고라자손들은 성전 문지기로 살았습니다. 성전이 완공되기 전에는 회막 문지기로 있었습니다. 회막 문지기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회막의 모든 기물을 잘 지키는 일이니까 정말 중요한 임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임무일수록 사실 제일 힘듭니다. 이들은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면서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그 일을 정말 사모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84편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주의 성전을 사모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비가 복을 채워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 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을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이 시편을 암송하면 여호와의 성전을 사모하는 그 마음이 오롯이 전해집니다. 여러분, 그들의 조상 고라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을 질투하여 반역을 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후손인 고라자손은 9절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이렇게 제사장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들의 조상인 고라는 자신들이 맡은 일에 불만을 갖고 모세와 아론에게 당신만 왕노릇하고, 당신만 제사장 하냐? 나도 할수 있다..그렇게 반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후손인 고라자손은 맡은 일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하게 여기고 그 힘든 성전 문지기, 날마다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그 역할을 정말 사모함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그들의 조상인 고라와는 정말 다른 방향으로 고라 자손들은 행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그리고 사모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정확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사모함으로 잘 감당하면 그것이 최고입니다.

고라자손들은 밤을 지새면서도 그것이 행복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면서 성전 문지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기를 바랍니다.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면 그 일이 행복해 지는 겁니다. 공부를 하더라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그 공부가 즐거워지는 겁니다.

교회봉사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교회봉사도 즐겁습니다. 예배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모든 예배가 즐거워집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벽 기도하면 새벽 기도도 즐겁고, 수요성경공부도 즐겁고,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면 전도도 즐겁고, 노숙인 봉사도 즐겁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모든 예배와 봉사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짐이 되고 맙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기를 바랍니다. 남편 사랑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오. 아내 사랑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오. 그러면 즐겁고 행복합니다. 직장생활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직장생활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공부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행복하고 즐거워집니다. 모든 일이 다 그러합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이 세상에서 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궂은 일을 해도 즐겁고 행복한 법입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고라자손들처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고라자손이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며 성전문지기를 행복하게 한 것처럼 모든 일을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합시다. 그러면 우리도 고라자손처럼 정말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고라자손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복하게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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