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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도하시는 인생
강동협 2021-05-30 추천 0 댓글 0 조회 838
[성경본문] 잠언3:5-7 개역개정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

 

2021530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3:5-7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2주간 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03비전 목회훈련원 수련전도사를 위한 이삭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하여 서울에 출장 가서 아는 분들을 만나고 후원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우리가 모금할 목표구좌는 총 10,000구좌(매월 천만원)입니다. 단계적으로 목표구좌를 보면 올해 목표구좌는 2,000구좌입니다. 매월 200만원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5,000구좌(매월 500만원), 그리고 내후년에는 10,000구좌(매월 1,000만원)입니다. 2주 전만 해도 100구좌가 안되었는데, 오늘까지 모금구좌는 1446구좌입니다.

이번에 모금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교회 303비전 목회훈련원의 수련전도사 사역을 기뻐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수련전도사 사역에 대하여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모금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모금을 위한 말을 꺼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우리 사역이야기를 들으신 분들이 많은 감동을 받고 모금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새문안교회 성도님들은 제가 더 만나지 않기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후원 신청서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장신대에 갔습니다. 그래서 장신대 교수님 세 분을 만나서 사역소개를 하고, 앞으로 신대원 졸업생들에게 수련전도사 제도를 알려 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장신대 앞에 광장교회라고 있습니다. 제가 신대원에 들어가기 전에 서울에 올라와서 신대원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광장교회에 등록해서 청년부 활동도 하고,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다가 그 곳에서 결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장교회 사택에 우리가 전세로 살기도 했습니다. 당시 광장교회에서 청년부 활동을 할 때 알고 지내던 형이 생각나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직접 본지는 10년 됐습니다. 제가 마산문창교회에 있다가 새문안교회로 부임하였을 때 2011년에 만나고 지난 화요일에 처음 만났습니다. 거의 10년만에 만났습니다. 월요일에 전화를 하니까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만나자는 겁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만났습니다. 그 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제가 찾아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안부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서울에 올라온 이유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련전도사를 위한 후원자 모집을 위해서 올라왔다.

이 형님이 매월 100만원을 후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1000구좌..올해 목표구좌가 2000구좌인데 이 형님이 올해 목표구좌 절반인 1000구좌를 해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매월 15일에 입금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렇게 모금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다.” 그랬더니 좋다는 겁니다. 자신도 선교사를 10명 정도 후원을 하는데 이렇게 귀한 일을 하는 일에 후원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이 분을 만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분에게 안부 전화를 하게 하였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이삭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 분이 1000구좌를 해주시니까 얼마나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지 몰라요.

여러분, 매월 10만원 후원이 쉽지 않지요? 그런 10만원 후원자 10명 분을, 5만원 후원자를 생각하면 20명 분을 한 분이 해주니까 얼마나 마음에 여유가 있는지 몰라요.

 

저는 한 분이 1000구좌를 해주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기껏 개인후원자, 단체 후원자 금액을 적으면서 가장 크게 적은 금액이 20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은 크고 놀라워요. 하나님의 생각은 한 사람 혹은 한 단체에서 100만원까지..제가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100만원 요청할 곳에는 100만원을 요청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수련전도사 이삭후원을 위하여 매월 100만원을 후원하는 교회나 단체가 몇 개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을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이라고 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 오늘 본문 잠언 3:5-7절 말씀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3:5-7)

 

우리는 하나님이 지도하시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계획을 세우지만 사람이 세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고 하여서 그것이 반드시 우리를 이롭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계획한 것대로 착착 진행이 되면 의외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기왕 목회훈련원 이야기로 시작했으니까 그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지금 우리 목회 훈련원 사역은 제가 처음 계획했던 대로 순탄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목회훈련원은 여려가지 사역을 했습니다. 신학생 암송수련회도 세 번 했고, 목회자와 사모암송수련회, 교사학부모 암송 세미나, 키즈맘스쿨, 찾아가는 교사학부모암송세미나, 찾아가는 성경암송학교, 이단교리비교세미나 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처음 계획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고, 수련전도사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모아준 3000만원으로 수련 전도사 세분을 청빙해서 그 분들에게 암송훈련, 전도훈련을 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전신학교에 찾아가서 홍보도 하고, 호신대 총장님과도 통화를 하고, 장신대에 가서 교수님을 만나서 홍보하고, 그 교수님의 소개로 학생들을 모아놓고 소개를 하면서 홍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많이 실망했지요. 나 같으면 이런 좋은 훈련을 신대원 휴학을 해서라도 올 것 같은데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욕심을 내려놓고 시작한 것이 신학생 암송수련회입니다. 저의 생각은 신학생들을 1년간 합숙하면서 이곳에서 암송훈련과 전도훈련을 시킬 목적이었지만 그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34일 동안 신학생암송수련회로 바꾼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와 사모암송수련회, 교사 학부모 암송수련회, 이단교리비교세미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 세 분의 수련전도사님이 지원했더라면 1년하고 재정이 없어서 하지 못할뻔 한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년 하고나면 돈이 없어요. 우리가 해마다 3000만원을 부담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2년간 그 에너지를 모아주셨습니다. 2년동안 신학생암송수련회를 통하여 사람을 준비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준비시킨 전도사님이 바로 수련전도사 1호인 최진휘 전도사님입니다. 내가 하자고도 안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수련전도사는 제 머릿속에서 지웠는데 하나님이 다시 끄집어내서 수련전도사를 하게끔 한 겁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최진휘 수련전도사님은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하나님이 하게끔 하신 분입니다. 외부교인을 통해 금 20돈을 주시면서 하도록 사인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의 사인인줄 알고 수련전도사를 위한 계획에 착수하여서 지금과 같은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수련전도사님 세 분을 청빙할 것입니다. 그 세분을 청빙하기 위하여 이삭후원자를 모집하게 하셨고, 올해 목표인 2000구좌 중 벌써 1450구좌를 마련하게 해주셨습니다. 수련전도사도 하나님이 하게 해주시고, 재정도 마련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람이 계획한대로 척척 이루어지면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원래 처음에 계획한대로 척척 이루어졌다면 벌써 수련전도사 제도는 실패했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것을 막으셨습니다.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게 하시고, 저에게 절망을 주시고, 그리고 생각하게 하셨고, 2년 동안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나는 이미 마음에 수련전도사를 마음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2년동안 사람도 준비시켜 주셨고, 재정도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오늘 본문 잠언 3: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신뢰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 대상을 굳게 믿는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그 사람의 믿음이나 신뢰도는 평소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속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 사람의 속마음은 아내도 모르고, 남편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고, 자식도 모릅니다. 우리 속담에도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듯이 사람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릅니다. 정작 자기 자신도 몰라요.

그런데 그 사람의 믿음과 신뢰도를 언제 알 수 있는가? 그 사람의 위기의 순간에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도는 우리가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평소에는 잘 믿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난과 어려움에 맞닥뜨리고 나면 그 사람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였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고 자기 자신의 명철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과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는 것은 정반대의 말입니다. 곧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명철을 의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살아가야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시편 127:1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일어나서 일하고, 밤 늦게까지 일을 합니다. 그러면 뭐든지 성공해야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것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리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다.

너희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고, 밤 늦게까지 일을 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인생 헛되다.

이건 백퍼센트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 없는 열심! 헛되요. 하나님 없이 열심히 일을 하고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됩니다. 하나님 없이 열심히 공부한 것도 다 헛되요.

그래서 모든 것을 다 가져본 사람, 모든 재물과 권력과 명예와 지식을 다 가져본 사람, 솔로몬이 그런 말을 하지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우리가 수고한 모든 것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도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난의 순간, 고통의 순간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전적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지도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잠언 3:5절 말씀을 보면,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능력이 좋아서 잘 살아온 것 같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부패한 본성이 있어서 하나님이 그 부패한 본성대로 살지 않도록 은혜주시고, 모든 죄의 유혹으로부터 건져주시고, 지켜주셔서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지요. 사업도 형통하게 해주시고, 직장생활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걸어왔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지도하실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하나님이 지도하시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잠언 3:7절 말씀을 보면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교만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을 경계합니다. 12:16절 말씀을 보면,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바울은 우리에게 말씀하기를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여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은근 불편합니다.

높은데 마음을 두라고 말씀하면 참 좋겠구만..꼭 성경은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이 말씀에 순종하기가 은근 불편합니다.

 

사실 우리는 듣고 싶은 말씀만 듣습니다. 듣기 싫은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설령 들었다고 하더라도 금방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비록 이런 말씀이 우리에게는 은근 불편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이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악을 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이 불편한 것입니다.

악 중에 가장 큰 악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교만입니다. 이 교만한 사람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사람이 겸손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겸손한 사람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오늘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세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해야 한다.

둘째.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셋째,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결국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가?

첫째, 잠을 자게 됩니다. 시편 127:2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인생, 여호와께서 지키시는 인생, 여호와께서 지도하시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두 다리 뻗고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풍랑이 일더니 배가 큰 물결에 덮이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무서움에 떨고 있었지요.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외칩니다. 주여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죽겠습니다.바로 그 시각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배의 한 모퉁이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똑같은 배를 탔는데, 한쪽은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한쪽은 고물을 베개로 삼아 평안히 잠을 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도하시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편안히 잠을 자게 될 줄 믿습니다. 풍랑이 일어도 무섭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 풍랑을 만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은 하나님이 지도하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잠언 16:9절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는 사람은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선하게 그의 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치 우리교회 수련전도사를 계획한 것이 최초에 우리의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준비시켜 주시고, 재정을 마련하게 해주시고, 결국 하나님의 때에 우리가 계획한 것보다 더 선하게 이루어 주셔서 우리의 힘과 생각으로는 정말 무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삶에도 그러한 하나님의 지도하심이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다하여서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십시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지도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지도하시는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더욱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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